의령군이 2019년도 국도비 1135억 원을 확보해 각종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국도비는 전년 대비 61억(5.7%)이 증가한 금액이며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신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자굴산 관광벨트 연계시설 조성사업 △봉곡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 △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의령 하수처리구역 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특히, 신반천 생태하천복원사업(298억 원), 봉곡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173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099억 원) 의령 하수처리구역 저류시설 설치사업(167억 원) 등 중·장기사업들로 인해 향후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가 예상된다.

한편, 의령군은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정부예산 편성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1월 '국·도비 확보 추진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올해보다 더 많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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