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세광산업(대표 동근한)은 군청을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군북농공단지 내에 소재한 세광산업은 탭, 밸브 등 유사장치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15년에는 1000만 원을, 2016년에는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날, 대산면 한성산업(대표 김웅희)이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성산업은 도장과 피막처리 업체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함안 가야 5일장 노점상인회(회장 강석중) 회원 7명은 군청을 방문, 지난 5일 장에서 모금한 성금 136만1000원을 기탁했다. 300여 명의 노점상인회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하고 있다.

같은날, 국제로타리 3722지구 함안로타리클럽(회장 이일용)은 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함안로타리클럽은 이웃돕기성금과 백미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약천사 보혜스님과 신도들이 칠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약천사는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내는 성금을 매년 연말에 기탁하고 있다.

이어 가야읍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가야읍 자원봉사대(남)은 백미 10kg 40포(100만 원 상당)을,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성금 100만 원을,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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