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노인요양원에 양말·목도리 전달

하동 진정초등학교(교장 김행식)는 18일 고전면 한사랑노인요양원에 겨울 양말, 목도리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진정초교는 지난 5월 8일 한사랑노인요양원에 공연봉사활동을 갔는데 그 당시 찍은 사진이 하동군 봉사활동 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 하동 진정초교 학생들이 18일 한사랑노인요양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진정초교

3~6학년 학생 22명은 다모임을 열어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의논했고, 상금의 절반가량을 지난번 인연을 맺은 한사랑노인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진정초 학생회장단은 요양원과 의논해 결정한 후원물품인 겨울 양말, 목도리 등을 구입했으며 18일 직접 방문,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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