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가 할인·이벤트 풍성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가에도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완구업계 등 지역 유통업계도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둔 주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마지막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미키마우스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스토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미키마우스 90주년'을 기념해 25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키마우스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한정 판매한다. 또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디즈니랜드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1명), 일본 도쿄(89명) 항공권과 2인 디즈니랜드 풀패키지(항공권·호텔·디즈니랜드 입장권)도 제공한다.

아동·영유아 동반고객에게는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유아 탑승 차량용 스티커를 증정하고 구매 금액별로 90주년 기념 퍼즐과 보조배터리 세트,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를 증정한다. 구매 금액의 2%를 L.POINT로 돌려주는 행사도 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창원중앙점, 김해점, 양덕점은 25일까지 '세상 모든 완구 대잔치' 열고, 인기 장난감을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하고 있다. 단독 기획상품으로 '헬로카봇 티라쿵&큐브 세트', '베이블레이드 부스터 올인원 세트'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실바니안 패밀리 하늘지붕 이층집 스페셜 세트'는 정상가 대비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또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좀비고' 게임 피규어 두 번째 버전 8종을 만날 수 있으며, 반다이 건프라 'MG 유니콘 건담' 등 6종 구매 시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완구 블랙버스터'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도 26일까지 300여 종의 다양한 완구를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신한 등 행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2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일부 상품은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인기를 끄는 변신 로봇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요괴메카드 요괴볼 11종(각 9900원) △요괴메카드 미스터리팩 3종(1만 9000원) △요괴메카드 라이더 4종(2만 4000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10개 골라 담기(2만 6000원) △카봇 큐브(8900원) 등이 있다.

레고 상품도 100여 종 마련했다. 레고 전 품목을 7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레고 럭키박스를, 공룡메카드 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영화관람권(3000장 한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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