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통합방위협의회 회의가 20일 오후 사천에 있는 제3훈련 비행단에서 열렸다.

경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공군 최초 KT-1항공기 30만 무사고 대기록을 기록한 제3훈련 비행단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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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통합방위협의회 회의가 20일 오후 사천 제3훈련 비행단에서 열리고 있다.


김 지사는 "진정한 한반도 평화는 강력한 국방, 강력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확립된다"며 "철저한 대비만이 평화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안전한 경남과 도민의 행복이 보장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흔들림 없는 지역 통합방위태세가 확립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39사단, 경남지방경찰청,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 위문금 증서를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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