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유통 이년재(전 한국씨티즌 대표) 대표가 경남FC의 K리그1 준우승 및 2019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 진출 확정을 축하하기 위해 손목시계 70개(총 50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경남 지역 출신 기업인인 이 대표는 올 한 해 경남FC가 뛰어난 활약과 우수한 성적으로 도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지난 18일 구단을 방문해 임직원 및 선수단에 손목시계를 전달했다.

평소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는 이 대표는 "앞으로도 경남FC의 경기를 보고 도민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민들이 한뜻을 모아 경남FC를 응원한다면 계속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경남FC를 향한 열띤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FC가 도민의 즐거움과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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