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내년도 '경남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40여 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인터넷 누리집(www.gnjobs.kr)으로 받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청년 노동자를 채용해야 하고, 채용된 청년은 3월부터 근무한다.

'경남형 뉴딜 일자리 사업'은 공공기관형, 기업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청년활동가형 등 5개 유형이 있다. 선발 기준은 업무 관련 경험의 질, 사업장 여건(직무 환경, 사업장 비전 등), 청년 노동자 정규직 전환 계획 등이다.

참여 사업장에는 청년 노동자 인건비를 10개월 동안 월 188만 원 지원한다. 이는 모든 시간 근무 기준으로 인건비 10%는 사업장이 부담해야 한다. 청년에게는 교통복지 수당 월 5만 원, 주거정착금 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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