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사진) 통영옻칠미술관 관장이 '제18회 자랑스런한국인대상'에 선정됐다. 전통옻칠예술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김 관장은 국내 옻칠 미술 발전의 선구자다. 사비로 통영에 옻칠전문 미술관을 세우고 '옻칠 회화'라는 장르를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미국서 전통 나전칠기를 만들어 한국에 역수입해야 한다는 복안으로 여러 시도를 꾀했고 영어 명칭을 한국 전통 옻칠 고유명사로 만드는데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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