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8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도내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는 행안부가 추구한 '수요자 중심과 국민중심 민원실' 평가에서 김해시 민원실이 제일 적합했다고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해시 민원실은 쉬운 안내와 인지를 위한 표지를 업무 종류별로 구분하고 북카페와 건강 쉼터,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확보했다. 시 민원실은 외국인이 많은 김해지역 특징을 고려해 모든 안내에 외국어를 표기하고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비치한 외국인 전용창구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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