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렬·안병택 승진
기업경영지원팀 '부'격상

BNK금융그룹이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경남은행은 김형동 부행장 등 5명이 임기 만료에 따라 퇴직하게 됐다.

BNK금융그룹은 18일 지주와 경남은행·부산은행을 포함한 계열사 임원(본부장급 포함)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했다.

경남은행은 유충렬(경영관리그룹장) 상무가 부행장보, 안병택(IT본부) 상무가 부행장보로 각각 승진했다. 또한 △여신운영그룹장에 최홍영 부행장보 △서부영업본부에 고영준 상무 △경영기획본부에 안태홍 상무 △CISO에 민영남 상무 △창원영업본부에 김영원 상무 △WM고객본부에 이정원 상무 △동부영업본부 예경탁 상무 △여신영업본부·IB사업본부에 김백용 상무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

기존 김형동 부행장, 이진관·심재곤 부행장보, 김세준·김영모 상무는 임기 만료에 따라 퇴임하게 됐다. 서재석 부행장보는 지주 그룹리스크부문 전무로 이동했다.

경남은행 조직 개편은 지역 중소기업 경영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기업경영지원팀'을 '기업경영지원부'로 격상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는 그룹 선진화를 위한 백년대계위원회 운영과 건전한 여신 문화 정립 등 조직 경영 기틀을 세운 한 해"였다며 "내년은 튼튼한 기초 위에 시너지 부문 강화 등으로 주주가치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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