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7일 '2018년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17개 사업을 평가해 최종 사업 3개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상남면(대동단결 사업)에 돌아갔으며, 우수는 가곡동(멍에실 찻집 운영·문화마을 환경정비 사업), 장려는 내일동(함께 가꾸는 신화아파트 사업)이 차지했다.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면서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 신청을 받아 주민참여도, 사업 적정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해 1차에서 17개 사업을 뽑았으며, 지난 5일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6개 사업을 심사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2019년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내년 1월 공모 접수해 2월에 대상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총 80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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