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창의융합페스타'에서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이즈유)가 '가상현실(VR) 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부산교육, 창의에 감성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부산교육청이 주최·주관한 행사는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융합교육 발전방향을 알아보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130여 개 학교·대학·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산대 문화콘텐츠학부(가상현실콘텐츠전공)는 '가상현실(VR) 체험' 부스를 선보이며 참가자 체험을 도왔다.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은 하루 참가자가 2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영산대 연기뮤지컬학과 박나훈 교수는 15일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린 공연에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박나훈 컴퍼니는 '모르는 네사람 만지기'라는 제목의 현대무용 공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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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