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00개 유·초·중·고등학교 누리집이 24일부터 확 바뀐다. 경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이날부터 최신 기술을 반영한 학교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1년 통합 운영해온 기존 학교 누리집은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와 웹 표준이 적용되지 않고, 유지관리 비용(996개 교 기준 매년 약 5억 6000만 원)이 많이 들어 개편이 불가피했다.

개편된 학교 누리집은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반응형 웹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6개월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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