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기대

창원시 마산합포구 은혜병원(병원장 김경림)이 15일 화상병동 오픈식을 개최했다.

김경림 원장, 방춘석 회장 등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정대철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안홍준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창원시 마산합포구 은혜병원이 15일 화상병동 오픈식을 개최했다. /은혜병원

2011년 개원한 이래 내·외과, 치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검진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은혜병원은 이번에 4층을 증축하고 화상병동을 오픈하면서 199병상에서 264병상으로 규모가 커졌다.

김경림 원장은 "2년 전 화상치료를 시작하면서 화상은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함을 깨닫고, 화상집중치료팀을 구성한 데 이어 화상병동을 개원하기에 이르렀다"며 "이번 증축을 계기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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