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이 담긴 7인 7색의 진로책 출간

구남중학교(교장 정인근)에서는 12월19일 7명의 어린 작가들이 자신들만의 생애 첫 책을 출간하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여 출판을 축하해주었으며, ‘진로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의 출판도서 전시, 작가와 대화 시간 등 지난 6개월간의 집필과정과 집필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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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도서 “7명이 7가지 직업을 7개의 글로 풀어내다”는 7명의 학생이 평소 꿈꾸던 진로와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것과 알고 싶었던 것, 알게 된 것,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직업(은행원, 수의사, 보건교사, 축구선수, 배우, 소설가, 가수)에 관한 생각 등을 담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꿈에 대해 조사하다 보니, 모르는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남중학교는 진로체험, 꿈발표대회 등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신중히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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