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의 이은정(사진) 사서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진흥에 기여한 우수 사서로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2018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전국 110개 도서관이 공모 선정돼 운영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기획 추진한 10명의 사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동도서관은 정보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공공도서관의 이념인 접근과 평등의 가치를 높였다는 인정을 받았다.

이은정 사서는 "낭만적 긴장이 있는 도서관 이용자에게 신선한 문화적 자극을 주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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