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단지 조성 간담회 개최

의령군이 오는 2024년 개통될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3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령IC 부근 36만4106㎡ 규모의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산단 내 세방그룹㈜ 물류단지 유치에 나섰다.

이선두 군수는 13일 세방그룹 삼천포지점 김상진 지점장과 물류단지 유치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 지점장은 세방그룹은 늘어나는 물류에 대비해 영남권 일대에 대단지 물류단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본사와 의령군의 적극적 중재 역할로 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울산~함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의령은 사통팔달 교통망이 연결돼 물류단지의 최적지"라며 "세방그룹의 대규모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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