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등 주요 상권·전통시장에서 카드결제수수료 부담 0%대 홍보

창원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4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소상공인간편결제(제로페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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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4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소상공인간편결제(제로페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지원에 나선다. /창원시

간편결제와 핀테크 쪽에 관심있는 대학생, 청년구직자로 구성된 제로페이 서포터즈는 모두 60명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 주요 상권과 전통시장 등에서 제로페이를 홍보·안내하고 가맹점 모집을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0%이며, 연매출 8억~12억 원은 0.3%, 12억 원 초과는 0.5%로 신용카드의 카드수수료인 0.8%~2.3%보다 낮아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로페이'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20일부터 1차 신청 점포를 대상으로 '제로페이'를 우선 도입한다. /문정민 기자 minss@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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