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황동 문화예술협동조합 일부 공간 임대
"봉리단길에서 독립 서점 하실 분 어디 없나요~."
요근래 김해를 대표하는 젊은 거리가 된 김해시 봉황동 봉리단길. 이곳에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청년 문화예술협동조합 회현종합상사에서 조그맣게 책방을 운영할 사람을 찾고 있다
소품 가게가 있던 공간은 5평 정도로 그렇게 넓지는 않다. 하지만, 아기자기한 독립 서점을 꾸리기에는 적당한 크기다.
회현종합상사로서도 여느 독립 서점이 그렇듯, 책 판매만으로는 운영이 힘들 수도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만약 서점이 생기면 같이 다양한 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 여기고 있다. 이들은 임대료 역시 충분히 저렴한 수준에서 협의할 수 있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회현종합상사(김혜련 010-2885-1074)로 전화해 물어보면 된다.
이서후 기자
who@idomin.com
경남도민일보 문화체육부 부장. 일상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