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가 15일 천문대에서 겨울 밤하늘 이야기 축제를 연다.

축제는 2000년 전 가야왕자가 진례성을 축성하던 중 별을 관측하기 위해 비비단을 쌓았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가야사와 별자리 이야기를 노래와 마술, 인형극 등으로 풀어내는 식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에 선정돼 김해시와 김해천문대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천문대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5시부터 버스킹 공연과 별 매직쇼, 마리오네트 목각 인형극, 가야사 별 ○× 퀴즈 등 다양한 공연과 퀴즈가 진행된다.

또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천문과학 교육공간과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부스에는 태양계 팔찌 만들기와 별자리카드(3D) 만들기, 별자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설치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http://www.ghast.or.kr/)나 전화(055-337-37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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