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창원지사 1000만 원 쾌척
저소득 다문화가정 20가구 지원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센터장 박정진)가 12일 창원시 여성복지국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장 김근용)에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전달한 후원금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가정에 쓰인다. 지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창원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20가구에 각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말 산업으로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의 여가선용에 기여한다'는 미션으로 창원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동참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정진 센터장은 "소외된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후원금이 잘 쓰이면 좋겠다"고 했다.
조현국 여성복지국장은 "이번 후원금을 지원받는 다문화가정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겨울이 될 것 같다. 후원금은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박종완 기자
pjw86@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