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해맞이 관광상품 개발

창원시가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돝섬 전국 마케팅에 나섰다.

창원시는 지난 12일 한국여행사연합회(회장 김형미)와 '돝섬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산만 한가운데 자리한 돝섬은 예부터 황금 돼지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 돝섬 입구에 서 있는 황금돼지상. /창원시

시는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돝섬을 이슈화해 다양한 관광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시는 단체 관광객 유인 제도 등 정보를 제공하고, 연합회는 돝섬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출시한다. 홍보 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해 상생을 도모한다.허성무 시장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해를 맞아 돝섬을 신년 창원 제1 관광지로 만들고자 다채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라면서 "여기에 여행사연합회 도움이 더해져 돝섬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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