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여성가족부 주최 '2018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3일 서울 포스터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연대 운영 전반과 아동·여성 폭력 예방 관련 교육·홍보, 안전 사업 등 8개 분야를 평가했다. 창녕군 안전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지난 7월 폭력으로부터 아동·여성을 보호하고 지역민 인식 개선를 유도하고자 폭력OUT 풍선 터트리기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나날)20181214창녕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jpg

군 관계자는 "아동·여성폭력 근절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범죄 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해 아동·여성·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해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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