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서 '원전산업 중소협력업체 대표단 간담회'…경남 대여 총공세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창원을 찾아 '원전산업 중소협력업체 대표단'과 머리를 맞댄다. 지난 11일 한국당 창원시의원들이 두산중공업이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탈원전 정책 폐기 결의안 채택에 이어 방문해 두산중 위기를 계기로 경남지역 대여 총공세를 벌이는 모양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창원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원전산업 중소협력업체 대표단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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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 연합뉴스

경남도당은 "이번 간담회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전산업 중소협력업체 경영난,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말미암은 경영악화 등 총체적 위기에 빠진 경남경제를 살리기 위한 당 차원의 대책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석 도당위원장,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오후 3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경남도당 핵심당직자 연수 특강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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