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회계 분야의 투명성과 재정 운용 효율성을 인정받아 '제1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1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 주최,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 행정안전부와 한국재정공제회, 한국정부회계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재정성과연구원 등의 후원으로 제정됐다.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진행됐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결산 보고를 충실히 이행해 공공부문 회계 투명성과 주민 회계 신뢰도를 높인 모범 지자체에 시상했다.

이번 회계대상 선정은 진념 전 경제부총리를 심사위원장으로 해서 각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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