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컨설팅단 구성

LG전자가 협력업체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LG전자는 부사장급을 단장으로 선임하고 제조 혁신 전문가들 주축으로 '스마트팩토리 지원 컨설팅단'을 구성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컨설팅단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1차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2, 3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무상 컨설팅 활동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자동화 설비, 생산성·품질 향상 설비 등에 대한 무이자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20일 경남도와 '제조업 혁신 성장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및 대중소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LG전자가 축적한 기술을 전수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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