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초 학생들 마을회관 방문하여 재롱잔치 펼치다

거창 북상초등학교(교장 장재영) 교원 및 유치원~3학년 학생 18명은 12월 12일(수) 북상면 중산마을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위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북상면 중산마을 마을회관의 입구에 들어서자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께서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셨다. 학교에서 준비해 간 돼지고기 수육, 귤, 떡, 음료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민요, 동요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장기를 마음껏 뽐내 마을 어르신들께 큰 웃음과 기쁨을 안겨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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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초등학교 장재영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키워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활동은 2015년부터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작년에는 학교 텃밭에서 아이들이 직접 키운 감자를 경로당에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북상초등학교는 이같이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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