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11일 수상했다.
이 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와 단체,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경남도에서 수상 지자체는 사천시가 유일하다.
사천시는 '희망 나눔 이웃사랑 캠페인'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부문화를 확산해 온 점, 전국 최대 규모의 주민복지박람회를 10년째 개최하고 대규모 자원봉사 행사를 다수 추진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 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행해온 사업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민·관 공동봉사활동을 장려해 다양한 계층과 단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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