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2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영상위원회와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영화, 드라마 등 제작 지원 때 각 기관에서 보유하지 않은 자원은 상대 기관 자원을 영상산업 관계자에게 우선 추천한다는 내용이다.

또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상물을 두 지역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이나 유치 활동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나날)20181213거제시-부산영상위 업무 협약.jpg

변광용 거제시장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데 영상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문적인 자문이나 도움을 부산영상위원회가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휘 부산영상위 운영위원장은 "거제는 영상산업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도시로 거제의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