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이정임 회장은 11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2018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받았다.

자원봉사대상은 한 해 동안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들을 발굴하여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이하여 정부에서 포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정임 회장은 20여 년 동안 저소득층 및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 봉사해왔으며 2016년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2018년 자원봉사협의회장을 맡아 합천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이 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나날)20181212이정임 자원봉사대상 장관표창.jpg

문준희 합천군수는 "20여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이정임 회장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합천군을 만드는데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는 3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어려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목욕봉사, 김장나눔봉사,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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