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7시 30분 창원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코리아목관앙상블이 공연을 치른다.

코리아목관앙상블은 지난 200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단 공연을 열었다. 여러 지역 시립교향악단 단원이었던 전문 목관 연주자로 구성했다.

이날 이들은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뮤지컬 <캣츠> 등의 음악을 목관 편성으로 연주한다.

창원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영상과 해설을 더했다. 더불어 오후 2시 공연은 청소년 대상, 오후 7시 30분 공연은 가족 대상 공연으로 방향을 정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사업' 하나로 열린다.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았다.

무료. 문의 055-719-7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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