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창원 문화대장간 풀무 다목적홀에서 '청년문화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도 청년문화 활성화 정책 방안 마련과 진흥원 역할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허장수 부산문화재단 청년문화팀장 '부산시의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을 시작으로, 프리랜서 기획자인 오정향 작가 '대구시의 청년문화 활동 사례', 김한진 진한컴퍼니 대표 '경남도의 청년문화 활동 사례' 등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 토론은 심인선 경남발전연구원 사회가족연구실장이 좌장을 맡는다. 장종하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 송송이 경남 청년네트워크 문화분과위원장, 배민 풀뿌리문화공동체 예종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청년 문화예술인 의견을 듣는다.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도내 청년 문화예술인이 안정적으로 활동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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