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공회의소(회장 박계출)는 13일 오후 6시부터 마산 사보이호텔 5층 임페리얼홀에서 함안상공대상시상식을 개최한다.

함안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한 기업인을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함안상공대상은 경영과 근로, 지역공헌 분야에 대해 시상하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경영부문 (주)신라이노텍 김연이 대표이사 △근로부문 신한산업(주) 김쾌용 부장 △지역공헌부문 (주)노루페인트 진명호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김연이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지난해 20%가 넘는 성장을 이뤄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생산성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김쾌용 부장은 25년 동안 근무하며 뛰어난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노사 화합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공헌 분야 대상에 선정된 노루페인트는 2007년부터 자발적으로 노력봉사대를 결성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매주 도시락 배달을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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