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3건, 27건 장려상 등 선정

창원시는 10일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시는 이날 우수 아이디어를 내 채택된 시민 1명과 직원 2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0월 8일~11월 2일 4주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람 중심 가치를 구현할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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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10일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시는 채택된 시민 1명과 직원 2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 결과 교통, 환경, 위생,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아이디어 314건이 접수됐다.

시는 3차에 걸쳐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우수제안심사위원회를 열어 동상 3건, 27건 장려상 등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시민 부문에는 '밤길, 빗길 안전을 위한 야광물질 매설 도로선'을 제안한 서현태 씨가 동상을 받았다. 공무원 부문에는 김태종 건설도로과 담당 주사가 '기능저하 지하보도 활용 방안'을, 정은정 교통물류과 주무관이 '바른 주차유도를 위한 U라인 주차선 조성'을 제안해 각각 동상을 받게 됐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직원들이 시정에 특별한 관심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이들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을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시민이 시정 발전 아이디어나 시책을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 신문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수시로 접수된 제안도 심사를 거쳐 우수성이 인정되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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