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유치원은 전 원아를 대상으로 매달 2회 예절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세대간 지혜나눔 봉사자인 정원숙강사는 “다례란 차를 마실 때의 예법 뿐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강한 유아들에게 타인을 배려하고 참을성을 함양하는 마음을 다스리는 활동”이라고 인성 및 예절교육을 강조한다.

154440387374852.jpg
▲ 따스한 차 한잔에 담긴 예절교육

초롱초롱, 반짝이는 눈으로 원아들은 차과 관련된 옛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인사예절, 구용, 구사, 바르게 앉기, 우리절 배우기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예의범절을 익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유아는 “따뜻한 차를 마시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이제부터 예의 바른 어린이가 될거예요”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