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김영성·최현미·이병호

(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이하 경남미협) 제16대 지회장으로 천원식(49·사진) 씨가 당선됐다.

(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열린 지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천원식 후보가 442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를 한 경남미협 회원은 1118명이었다. 총 유권자 1527명 가운데 73%가 선거에 참여했다.

천원식 신임 지회장은 내달 1일부터 부지회장으로 구성한 김영성(56)·최현미(56)·이병호(50) 작가와 손을 잡고 공약으로 내걸었던 여러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남미술인 총서 발간, 경남국제아트페어 법인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조각가로 활동하는 천 신임 지회장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장, 창원미술협회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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