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페라 갈라콘서트…21·27일 뮤지컬·트로트 가수 출연

창녕문화예술회관이 송년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선물꾸러미를 준비한다.

우선 11일 오후 7시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한다.

(사)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이봉환의 연주에 소프라노 김민지, 테너 류정필,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바리톤 장동일이 오페라 전막이 아닌 주요 아리아를 부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실력을 갖춘 성악가가 부르는 아리아에 오페라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줄거리를 담은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21일 오후 7시엔 '뮤지컬 스타와 함께하는 2018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뮤지컬 배우 카이, 소냐, 최윤과 개그맨 손헌수가 사회를 보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노래와 트로트 가수 태자와 사랑이의 흥겨운 노래, 캐럴 메들리로 송년 분위기를 한껏 자아낼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 올해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창녕군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해피콘서트'다. 초청가수와 지역예술단체 공연이 어우러지는 콘서트는 장구의 신 '박서진', 트로트 가수 '양양' 그리고 '창녕통기타동호회', 한국무용 '디딤새'팀이 신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관람 문의는 055-530-19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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