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한국계 미국인 앤디 김(Andy Kim·36·민주당·사진) 씨의 부모가 모두 밀양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계 미국 연방의원이 탄생한 것은 1993~1999년 공화당 소속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0여 년 만이다.

또한 민주당 소속으로는 첫 한인 연방의원 당선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태어난 앤디 김 씨는 한인 이민자 2세로, 밀양시 내이동 출신인 아버지 김정한 씨와 밀양시 부북면 출신인 어머니 장재순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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