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가례면 괴진마을이 '도랑품은 청정마을'로 거듭난다.

5일 가례면 괴진 마을회관에서 김삼식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을 비롯해 의령군 강병국 환경위생과장,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진 마을 도랑품은 청정마을' 준공식이 개최됐다.

괴진 마을 도랑품은 청정마을 운동 준공식은 지난 9월 괴진 마을과 의령군,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와 도랑품은 청정마을 운동 추진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

(나날)20181210의령군 가례면 괴진마을 '도랑품은 청정마을'로 거듭나.jpg

의령군은 샛강이 살아야 강이 살고, 강이 살아야 자연이 살고 그래야 우리가 산다는 가치관을 통해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산에 노력했고, K-water 낙동강 보관리단은 마을 환경개선 등에 참여했다.

또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는 괴진 마을 주민들로부터 도랑 정화활동과 친환경농업, 환경교육에 이어 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재활용 수집장을 설치했다.

김삼식 괴진마을 이장은 "도랑품은 청정마을 운동을 시행한 후 도랑에 대한 의식이 많이 변화돼 도랑과 청정마을 가꾸기에 적극 참여해 스스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었다"며 "더 깨끗하고 더 맑아진 마을에 대한 큰 자부심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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