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종합평가 결과 '우수'

함안군이 기초연금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기초연금 사업 워크숍에서 기초연금 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초연금은 어르신의 생활안정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로 어르신 빈곤문제를 해결하면서 편안하고 활력을 위한 안정된 노후생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함안군은 기초연금 수급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 65세를 앞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안내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사는 곳이 부정확한 미수급 어르신을 발굴하는 등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 왔다.

군은 올해 예산 270억 원을 들여 65세 이상 인구의 77.5%인 어르신 1만 1487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연금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어르신에게 안정적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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