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창원서 희망이룸 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오는 9일 오후 3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희망이룸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장애인문화경상남도협회가 주최하고 (사)희망이룸이 주관한다.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는 장애인으로 구성한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2년 8명으로 시작, 현재 장애 인식 개선 콘서트 등을 치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희극인 오정태와 손성경 CBS PD가 사회를 맡는다.

가수 바다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협연한다.

이 밖에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회장(흔들리며 피는 꽃), 황정희 한국복지신문 대표(엄마, 난 괜찮아) 토크 콘서트도 준비했다.

공연 수익은 루게릭병원 설립을 지원한다. 더불어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관련 수료증을 준다.

2만 원. 초·중·고교 재학생 50%, 장애인·국가 유공자(동반자 1인 포함) 50% 할인. 문의 055-275-5647, 010-7200-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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