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강당서 시상식
강경찬·박승현 학생 으뜸상

제19회 경남어린이글쓰기큰잔치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경찬(거창가북초 3), 박승현(창원남양초 4) 학생이 각각 경상남도교육감상인 으뜸상과 장학금 20만 원을 받았다. 경남은행장상인 버금상은 홍성윤(김해관동초 3), 김하연(진주신진초 1), 정서윤(창원남양초 1), 김서연(창원신월초 5), 윤예진(창원월영초 5) 학생이 받았다. 이어 북돋움상은 모두 100명이, 입선은 모두 160명이 상장과 부상을 함께 받았다.

▲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제19회 경남어린이글쓰기큰잔치 시상식이 6일 오후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열렸다. /김구연 기자

심사위원장인 박종순 아동문학평론가는 심사평을 통해 "자신이 듣고 보고 생각한 것을 어른의 손을 타지 않고 어린이 말 그대로 쓴 것 중에서 글 속에 자신이 잘 자리 잡은 글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박주서 경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예술환경담당 장학사, 이성철 BNK 경남은행 홍보팀장, 경남도민일보 구주모 사장을 포함해 수상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어린이글쓰기 큰 잔치는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경남도민일보가 경남글쓰기교육연구회와 함께 매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원고를 공모했는데, 저학년 686편, 고학년 530편으로 모두 1216편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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