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럽유통의 '애랑쿡' 브랜드가 우수상표권 공모전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6일 서울코엑스에서 2018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시상식을 열었다.

알럽유통은 이날 시상식에서 자체 유통브랜드 '애랑쿡'으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알럽유통은 실리콘 재질의 주방용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이며, 브랜드 '애랑쿡'은 한자의 사랑'애'자와 한글의'랑', 영어의 '쿡'을 합쳐 완성됐다. '애랑쿡'은 요리에 사랑을 담다라는 의미로, 안전하고 가성비 좋은 상품을 온라인 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알럽유통의 대표 상품은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재질로 삶아 소독이 가능한 조리도구, 전자레인지용 찜기·식탁용품 등이다.

성지윤 알럽유통 대표는 "이번 수상과 전시회를 통해 안전한 주방용품 '애랑쿡'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외국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등 '애랑쿡'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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