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진주역세권과 정촌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7일부터 10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입주하는 2개 공동주택은 진주역세권 내 센트럴웰가 1152가구, 정촌산단 내 대경파미르 1465가구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그동안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시내버스가 우회 운행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역세권 7개 노선(100, 122, 124, 131, 150, 151, 200번)에 시내버스 17대가 경상대 후문에서 센트럴웰가를 거쳐 진주역으로 하루 140회 운행한다. 또 정촌산단 3개 노선(133, 140, 160번)에 시내버스 11대가 대경파미르를 72회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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