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6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이날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향년 97세) 할머니의 영정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6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이날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향년 97세) 할머니의 영정이 놓여 있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20살 때 공장에 취직할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중국 헤이룽장성 '석문자' 위안소에 끌려가 피해를 봤다. 해방 이후 생계를 위해 중국인과 혼인하여 중국 둥닝에 정착했다. 2005년 여성부, 한국정신대연구소, 나눔의 집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고 나눔의 집에 들어와 생활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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