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울산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홍래)과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상욱)가 '2018년 울산대학교 LINC+ FESTA'를 진행했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울산광역시·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 행사는 울산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캡스톤디자인, 창업, 사회공헌, 현장실습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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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4일 울산대는 'LINC+ FESTA'를 열고 산학협력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울산대

이날 울산대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BRAIN BOX 창업동아리 우수창업 아이디어 대회, LINCUS 사회공헌 동아리 성과발표·LIKE-U 현장실습 우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학생 역량 강화 성과를 공유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은 지방분권형 거버넌스 모델 시스템 구축 방안(지도교수 이강식·건축학전공) 팀이 받았다. 이공계 분야 최우수상은 통일 이후 DMZ건축적 활용(지도교수 양승열·건축학전공)팀, 비이공계 최우수상은 CERAMIC 허니컴 발열체를 활용한 수도꼭지 연결형 전기 운수기 개발(지도교수 공영민·재료공학전공, 백운호·제품환경디자인학전공)팀에게 돌아갔다.

창업동아리 BRAIN BOX 경진대회에서는 차량스티커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을 발표한 JUSTIK팀(산업경영공학전공 4년 서강민)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LINCUS 사회공헌단 드림빌더팀(중국어중국학전공 3년 김교환)은 가족 간 진정한 소통을 배우고 사랑을 회복하는 가족소통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 사회공헌팀으로 선정됐다.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은 "2018 LINC+ FESTA는 다양한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더 나아가 사회책임형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상생발전을 비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책임지는 창의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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