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5일 오전 도의회 로비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를 했다.

김지수 의장은 "빨간 열매는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상징한다고 한다. 본격적인 한파가 다가오고 있으므로 나와 가족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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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가 5일 오전 도의회 로비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 예산 심사를 위해 등원하는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도 했다. 행사에 앞서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이웃사랑 성금(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철수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순회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첫 출발을 주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에서 하게 된 것이 아주 뜻깊다. 나눔 온도가 더 따뜻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는 내년 1월 31일까지 도내 공공기관 등을 순회하며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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