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찾아가는 공공미술'변대용 작가 작품 전시

김해도서관에 '유기견'과 '유기인'이 나타났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찾아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열고 김해도서관 로비를 미술관으로 만들었다.

▲ 김해도서관 로비에 전시된 변대용 작가의 작품 '유기견과 유기인'. /김해문화의전당

변대용 작가의 작품은 정적인 공간을 새롭게 한다. '유기견과 유기인', '나의 아이스크림', 'Good Morning(굿모닝)' 등 작품 세 점은 귀여운 형태를 띠고 있지만 사회적 메시지가 분명하다. 오늘날 현대인의 모습과 북극곰의 위태로운 현실 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일상적인 공간에 미학을 더하는 찾아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16일까지 볼 수 있다. 문의 055-320-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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