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 CECO 제3전시실

경남·부산·울산을 대표하는 창작공간 첫 통합 교류전이 열린다. 6일부터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 제3전시실에서다.

문화와 예술을 통한 '신지역주의'를 구현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교류전은 'Neo - Localism전'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지역 내 문화예술 창출 창구 역할을 맡은 주체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문화와 예술을 통한 '신지역주의'에서 찾고자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예술창작센터를 비롯해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울산문화재단 모하창작스튜디오·김해문화재단 김해클레이아크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등 4곳 입주 작가 총 23인이 참여한다.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각자 공간에서 일련의 실험적 모색을 거듭한 작가의 고유한 산물을 통해 지역과 장르 간 경계를 넘어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아울러 지역과 국가의 문화 역량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그 첫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합교류전 여는 행사는 오는 6일 오후 4시 CECO 3층 제3전시실 로비에서 치른다.

관람 문의 055-213-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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