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고성읍에 있는 고성도서관(관장 윤영옥)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8년 다문화 프로그램 '엄마손인형 이야기 특공대'의 <흑설공주> 공연을 5~6일 한다.

<흑설공주>는 엄마인 백설공주와 달리 까맣게 태어난 흑설공주가 차별의 시선을 딛고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 다문화 상호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연은 다문화 여성들의 자녀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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